Tres Dias SOL
8. 트레스 디아스 주말을 위한 팀미팅 본문
* 트레스 디아스 주말을 준비하기 위해서 렉터를 중심으로 팀 멤버로 선정된 페스카돌들이 주말 개최 전 주까지 수 차례 모여서 수행하는 모임을 "팀 미팅"이라고 합니다. 이 팀 미팅은 성공적인 트레스 디아스 주말 개최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트레스 디아스 주말 팀들은 흔히 이 팀 미팅 기간 동안의 분위기가 바로 해당 주말 개최 중의 흐름과 유사하다고 말합니다. 그럴 정도로 팀 미팅이 잘 준비되면 주말 기간 중의 분위기와 흐름이 좋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팀 미팅에 관해 렉터 가이드에 수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팀 조직 및 팀 미팅 준비
A. 팀의 접촉
팀 명단이 승인되면 Rector는 어떤 역할을 부여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접촉한다. 핵심 팀(Spiritual Directors, Assistant Rector, Chief Auxiliary)이 결정되면 팀 미팅 계획과 팀 미팅 장소를 의논하여 결정한다. 첫 번째 접촉 시에 팀 모두는 팀 미팅(Weekend 후 마지막 팀 미팅, 즉 평가회를 포함한다)에 빠지지 않을 것을 다짐받는다. 이를 위해서 팀 미팅 날짜와 장소를 사전에 제시해야 한다. 팀 멤버의 역할을 설명하고 로이스타의 경우에는 로요의 소요시간을 반드시 강조한다. 특히 마지막 날의 로요는 시간이 정확히 지켜져야 정해진 스케줄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로요 크리틱 시에도 로요 소요 시간에 대해서는 특별한 강조가 필요하다. Rector와 Spiritual Director는 로요와 Meditation을 어떻게 할당할 것인지를 사전에 결정한다.
- 실제로 한국 트레스 디아스에서는 팀 미팅 시 지각이나 결석에 대해서는 엄격했다. 팀 미팅의 출석관리는 Chief Auxiliary가 직접 했고 해외에서 팀으로 지원한 경우가 아닌 이상 잦은 지각이나 3회 결석 시에는 다음 번에 팀으로 재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거나 팀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이러한 일들로 인해 전체 팀에게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주말 기간 중 자신의 형편과 사정에 따라 1-2일 팀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가거나 자신의 로요만 발표하고 돌아가는 소위 파트 타임 팀 멤버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팀으로 지원하고 선정되면서 모든 팀 멤버들은 팀 미팅 기간을 포함해 주말 전 3개월, 주말 3일간, 주말 후 3개월 총 6개월간의 온전한 헌신을 하나님께 서약했기 때문이다. 어떤 공인받지 못한 공동체에서는 로이스타가 로요를 발표하고 돌아가는 길에 사례비를 받는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만약, 이 사실이 진짜라면 이것은 비영리성을 추구하는 트레스 디아스 운동의 에센셜을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이다.
B. 참고자료 제공
Weekend Committe는 Rector에게 팀에게 필요한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The Essentials of Tres Dias” 를 근거로 Tres Dias의 방법, 구조, 다이나믹스에 관한 상세한 설명 자료가 필요하다. Weekend의 개요, 로요를 준비하는 방법, 팀 멤버의 역할, 테이블 리더의 역할, 로요의 개요 등이 최소한도의 참고자료이다. Auxiliaries는 점검 목록들(Check Lists)와 재고물품 조사목록들(Inventory Lists)이 필요하고 Spiritual Director는 로요와 Meditation의 개요가 필요하다. Chief Auxiliary와 Music Director를 위한 지침서도 준비되어야 한다. Rector는 다음과 같은 자료도 준비해야 한다.
- 팀 멤버에게 보내는 편지
- 팀 미팅 날짜와 장소 계획
- 팀 명단과 주소록
- 로요 크리틱 계획과 팀 미팅 계획
이와 같은 자료의 양식은 렉터 가이드에 샘플로 제시되어 있다. 참고하면 될 것이고 위에서 말한 참고자료들은 대부분 국제본부에서 발행한 해당 포지션 매뉴얼에 기본적인 설명들이 제시되어 있다. 참고로 미국이든 한국이든 각 지역공동체별로 본부에서 발행된 매뉴얼 대신 자체 제작한 팀 매뉴얼들이 대부분 존재하는 것 같다. 물론 참고 자료가 많으면 많을수록 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으나 자칫 기본이 되는 국제본부 매뉴얼들은 등한시하고 자체적으로 만든 비공식 매뉴얼만을 우선시 하게 되면 오류에 빠질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다. 트레스 디아스 운동의 에센셜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한 것이 국제본부에서 발행한 공식 매뉴얼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국제본부 관계자들도 알만한 사람들은 거의 다 알고 있다. 한국 내에 수많은 트레스 디아스 공동체가 존재하며 이들 대부분이 에센셜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 말이다. 본인들이 속해 있는 트레스 디아스 공동체에 국제본부에서 발행한 매뉴얼들이 갖춰져 있고 팀들에게 이를 잘 공급해 주고 있는지 아니면 자체 제작한 매뉴얼을 구입케 하고 국제본부 발행 매뉴얼 소지에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 엄격히 비공개하거나 제한을 두고 있는지 말이다.
C. 팀 미팅 계획
일반적으로 6-8회의 팀 미팅이 적당하고 최소한 20시간 이상의 팀 미팅이 개최되어야 한다. 단, 팀 구성이 완료되고 역할분담이 끝났으면 참고자료가 사전에 이미 배포된 상태에서 6-8회의 팀 미팅이 필요한 것이다. Rector는 몇 회의 팀 미팅이 필요한가 파악하기 위해 팀 미팅 계획을 수립한다. 첫 번째 팀 미팅은 일반적으로 만남과 소개의 시간이라고 한다면 1회에 3개의 로요를 크리틱 한다고 가정할 때 5회의 팀 미팅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한 6회의 팀 미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6-8회의 팀 미팅이 비현실적인 경우 Overnight Meeting이 고려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1-2회의 All Day Meeting이다. Overnight 또는 All Day Meeting이 열릴 경우 비용은 팀 멤버가 부담하며 전원 참석이 필수적이다. 마지막 팀 미팅에서는 로요 크리틱 없이 Weekend Schedule 검토가 필요하다. 팀 미팅 장소는 팀 모두에게 교통이 편리한 장소가 바람직하다.
- 한국 트레스 디아스와 대부분의 한국 트레스 디아스 계열 공동체에서는 보통 주말이 개최되기 3개월 전부터 기도하면서 팀 미팅을 매주 1회 이상 진행했고 또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최종 리허설을 포함하여 최소 10회에서 최대 12회 정도 진행한다. 10여년 전 트레스 디아스 국제 본부에서 한국 내 지역 트레스 디아스 공동체들의 멤버십을 인정하고 Charter를 발급해 주기 위해 서울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때 전국의 트레스 디아스 주말을 진행하는 많은 공동체들이 국제본부의 인증서를 발급받고자 면담을 하다가 6개의 공동체를 제외하고 다들 돌아갔다. 왜? 에센셜을 명백하게 위반하며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동광, 부산, 대전도 포함되었으나 이 때 국제본부에서 정식으로 인증받은 공동체들로는 서울, 호남, 새로남, 아가피아, 라이프, 지저스 Tres Dias뿐이었다. 당시 이들 6개 공동체만이 국제본부에서 인정한 한국 내 지역공동체들이다. 이 인증을 위한 면담을 할 때 국제본부에서 여러가지 질문들을 했으나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트레스 디아스 주말을 준비하기 위해 팀 미팅을 얼마나 하고 있습니까?"였다. 어떤 공동체는 주1회 진행되는 전체 팀 미팅(12회)와 토크 크리틱과 뮤직팀 연습을 위해 주중에 1회씩 별도로 팀 미팅(12회)을 해서 총 24회 이상 하고 있다고 대답을 하자 국제본부 관계자가 놀라며 거듭 확인 후 팀 미팅을 그 정도로 하고 있다면 다른 것은 볼 것도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다. 그 정도로 트레스 디아스 주말을 위한 팀 미팅은 정말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2. 팀 미팅
A. 팀 미팅의 목적
팀 미팅을 갖는 목적은 15개의 로요를 듣고 평가하고, Weekend의 갖가지 프로그램(환영식에서 클로징까지)에 팀이 익숙해지도록 하며, 팀으로 하여금 Weekend의 본질(Essentials)과 구조(Dynamics)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팀 스스로가 하나의 아름다운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있다.
B. 팀 미팅 기간 중 Rector의 역할
팀 미팅 기간 중 Rector의 기본적인 임무는 팀 멤버로 하여금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며, 팀이 Tres Dias정신(Message)과 방법(Method)에 충실해지도록 지도하는 일이다.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일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인내심이 요구된다. 완전한 팀이 이루어지는 것은 당장에 되는 일이 아니며 사실은 Weekend에 가서야 팀의 완전한 모습(화합된 모습)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Rector는 스스로 열린 마음으로 임하고, 팀을 가르치고, 질문하며, 중재하고, 계획하고 기도해야 한다. 이러한 임무 이외에도 Rector는 팀 멤버 각자가 서로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도록 이끌어 가야 한다. Rector는 아주 세심한 마음을 가지고 팀을 이끌어 가야 하는데 지배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도 결국은 Essential Point가 모두 지켜지도록 해야 한다. 로요를 평가할 때 로요의 핵심이 잘못되었는데 아무도 이를 지적하지 않을 경우 Rector는 반드시 이를 지적해 주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Rector는 모든 로요의 핵심과 본질을 파악하고 팀과 함께 로요를 점검해야 한다. Rector는 팀이 각자 맡은 책임을 감당하도록 돕는 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리더십을 발휘한다. 그리고 Tres Dias의 Essentials를 완전히 이해하고 Local Secretariat Policy를 최대한 활용하여 Weekend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에게 도움이 되도록 한다.
C. 팀 미팅에 관한 책임의 위양
Rector는 Assistant Rector나 Chief Auxiliary에게 팀 미팅 준비에 관한 책임을 위양할 수 있다. 기도 인도자나 성경 구절 선정, 기도짝 선정, Narrator 선정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D. 팀 미팅의 형식
팀 미팅을 진행하는 형식은 찬양과 예배(기도, 성경 봉독 등을 포함), 친교, 그룹 토의, 로요 크리틱, 마감 기도 등으로 이루어진다. 적절한 시간에 팀 미팅이 끝마치도록 노력한다.
- 기도
팀 미팅은 기도로 시작되어 기도로 끝난다. 팀 미팅에 있어서 기도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 이유는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게 됨은 물론 각 팀 멤버의 신앙 고백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발적인 기도는 테이블 리더가 테이블별 Chapel Visit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도짝을 선정하는 것도 팀의 화합에 도움이 된다.
- 성찬예식
보통 첫 번째와 마지막 팀 미팅에서 성찬식을 갖는다. 팀 미팅 기간 중 최소한 1회 이상의 성찬 예식을 갖는 것이 좋다.
- 나눔(Sharing)
팀은 결국 일정 기간 동안의 Reunion Groups이라고 할 수도 있다. 팀 멤버는 팀 미팅 시 서로 Piety, Study, Action의 삶을 Sharing한다고 볼 수 있다.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현존하심을 그룹이나 소그룹 활동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Sharing의 시간은 개인 각자에게도 유익할 뿐만 아니라 팀이 아름다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에도 큰 유익이 된다. Reunion Groups는 Tres Dias 방법(Method)의 기본적 요소이며, 모든 팀 멤버의 이해와 참여가 필수적이다.
- 찬양
찬양은 팀 각자 각자를 공동체로 화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또한 Weekend에 팀 멤버와 캔디데이트 간의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있어서도 핵심적 기여를 한다. Music Director는 Rector와 Spiritual Director와 협의하여 Weekend에 찬양할 곡목을 선정한다. 성찬 예식, 환영식, 아가페 등에서 찬양할 곡목의 선정은 아주 중요하다. 팀 미팅 때마다 찬양 연습 시간이 있어야 하며, 모든 팀은 Weekend 전에 Weekend에서 찬양할 모든 음악에 익숙해져 있어야 한다. 특히 De Colores 주제가 가사는 전원이 암기하여 Weekend에 영으로 찬양되어야 할 것이다.
- 로요 크리틱
15개의 로요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염두에 두고 팀들에게 전해져야 한다.
- 적절한 시간 내에 로요의 핵심이 잘 전달되었는가를 확인한다.
- 로요의 연결과 논리적 전개가 적절한가를 확인한다.
- 최선의 로요가 준비되도록 로이스타를 돕는 마음이 중요하다.
- Weekend 동안 테이블에서 토의할 로요의 내용에 대해 팀들이 잘 이해하도록 한다.
로이스타를 소개하기 전 Rector는 로요와 관련된 개요를 읽어주고 그 로요의 Weekend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설명해 준다. 로요가 끝나고 크리틱이 시작하기 전 간단한 기도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로요의 포괄적 이해를 바탕으로 솔직한 평가를 함으로써 로요 크리틱이 이루어진다. 15개의 로요는 하나의 메시지가 15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전해지는 것으로써 각 부분은 독특한 역할과 목적과 특성을 가진다. 주의할 것은 부분별로 할당된 로요의 핵심이 빠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로요는 핵심 메시지의 전달일 뿐만 아니라 로이스타의 개인적 간증이어야 한다. 평신도 로요의 크리틱에 있어서 Rector는 가장 마지막에 크리틱함으로써 그 이전에 팀들의 충분한 토의가 있도록 격려한다. 성직자 로요의 경우에도 물론 사전 준비되고 전해지며 크리틱 된다. 이 경우는 Rector가 먼저 크리틱함으로써 성직자 로요를 크리틱하기를 망설이는 다른 팀의 입장을 고려한다.
- 책임점검
테이블 리더 : 테이블 리더의 역할은 심도 있게 논의되고 숙지되어야 한다. 로요 크리틱에 밀려 테이블 리더의 중차대한 역할이 소홀히 되어서는 안 된다. 로요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캔디데이트가 Weekend에 진행되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테이블에서의 리더의 역할은 로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의 Table Chapel Visit에서 테이블 리더의 역할도 아주 중요하다.
Auxiliaries : Rector, Assistant Rector, 그리고 Chief Auxiliary와 만나 Schedule을 점검하고 개개인별 임무를 할당한다.
- 십자가의 길(The Stations of the Cross) : Rector가 이 프로그램을 Weekend에 계획하고 있을 경우 또는 이와 유사한 Meditation을 계획하고 있다면 팀 미팅 초반부에 임무가 할당되고 예행연습이 있어야 한다.
- 도서목록 준비 : “성경공부” 로요를 담당하는 로이스타는 Weekend에 판매할 도서목록을 준비한다. 커뮤니티별로 도서목록이 표준화되어 있든지 또는 로이스타가 팀 미팅 기간 동안 Secretariat과 팀의 조언을 얻어 독자적으로 결정한 도서 목록일 수도 있다.
- Finances of the Weekend 토의 : Weekend의 비용 문제는 반드시 팀과 협의해야 한다. 캔디데이트는 물론 팀도 Weekend의 재정에 Donation으로 동참할 수 있다. 캔디데이트나 팀 멤버는 자신들의 Weekend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Weekend를 위해서 기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onation은 각자 자신의 능력에 맞게끔 해야 한다. Rector는 팀 멤버 중에 한 사람(보통 Assistant Rector)으로 하여금 Weekend이전에 헌금(기부금)을 수납하는 임무를 부여한다. 이 기부금은 커뮤니티의 회계 담당자에게 전해진다.
E. 첫 번째 팀 미팅
첫 번째 팀 미팅은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기도하고 성경봉독하고 찬양하고 서로 소개하는 첫 대면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소개 시에는 이름과 가족과 교회, 하는 일, 취미 등을 얘기한 후 Tres Dias를 통해 느꼈던 점, 팀으로 결단하게 된 동기, Weekend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얘기한다. 이 시간의 목적은 마음을 열고 사랑을 나눔으로써 공동체 형성을 시작하는데 있다. 첫 번째 팀 미팅에서 Weekend 구조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할 수 있다. Rector에 의해서 또는 자격이 있는 페스카돌이 이를 담당한다. 로요 크리틱의 목적과 방법에 대한 토의가 있어도 좋다. 시간이 있으면 “삶의 이상” 로요가 제시되고 아가페 또는 성찬예식으로 끝낸다.
F. Weekend 이전 마지막 팀 미팅
Rector는 핵심 팀 멤버와 협의하여 상세 스케줄을 준비한다. 팀 전체와 스케줄을 점검하고 질문을 받은 후 최종 스케줄을 확정한다. 보통 Weekend가 개최되는 현장에서 Weekend 전 마지막 팀 미팅을 갖는다. 처음 팀을 하는 팀 멤버에게 현장에서 직접 리허설(Rehearsal)을 갖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Rector는 마지막 팀 미팅 또는 그 이전에 테이블 리더에게 과제를 줄 수 있다. 이것은 Weekend에 들어가는 날(목요일 저녁) 줄 수도 있다. 이 경우 팀은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 Rector가 결정하는데 따라서 테이블별 배치는 Weekend 들어간 첫 미팅에서 발표될 수도 있다. 캔디데이트가 불참할 경우 명단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팀 미팅에 관해 렉터 가이드에 수록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언급을 해 보았다. 사실 에센셜을 위반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각 지역공동체별 처해 있는 상황이나 사정에 따라 유동성 있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트레스 디아스 국제본부에서 각 지역공동체별 전통이나 처해 있는 특수한 상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감안을 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그러한 것이 에센셜을 위반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럴 때 이 운동에 변질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속해 있는 트레스 디아스 공동체는 과연 최소한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국제본부 발행 매뉴얼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 바로 잡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보는 것이 이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페스카돌들의 기본 자세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Tres Dias 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트레스 디아스 주말의 에센셜과 넌에센셜 (0) | 2016.10.28 |
---|---|
9. 3일의 과정은 무엇을 경험케 하는가? (0) | 2016.10.12 |
7. 트레스 디아스 주말의 팀 구성 (0) | 2016.09.13 |
6. 트레스 디아스 렉터의 자격 : 누가 렉터가 될 수 있는가? (0) | 2016.08.04 |
5. 트레스 디아스 스쿨 : 건강한 트레스 디아스 운동의 시작점 (0) | 2016.07.22 |